▲전북 고창경찰서 직원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경찰서는 21일과 22일 제8098부대 2대대 사격장에서 경감 이하 전직원 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특별·정례사격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훈련은 갈수록 흉포화되고 있는 강력범죄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범인을 제압, 국민안전을 꾀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격실시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권삼 경무과장의 총기 취급사항 및 사격장 이용 9개 수칙 등 매뉴얼에 따른 사격술 교양이 이뤄졌으며 고창군보건소 의료진 2명과 구급차 1대를 지원, 현장에 배치해 만약의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사격은 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연습사격 5발, 완사와 속사능력을 검정하는 기록사격 30발 등 개인별로 총 35발의 실탄사격을 했으며 지역경찰과 형사 등 외근경찰관은 K-2 특별사격을 포함해 총 70발의 실탄사격을 실시했다.

신일섭 서장은 “전 경찰관이 일선 현장에서 총기 사용시 어떻게 대응할지 숙지하고 총기 사용요건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건현장에서 훈련의 진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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