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내년 18억 투입해 산지자원화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12-29 13:40:48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내년 1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지자원화에 나선다.
우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의 극대화를 위해 조림사업에 7억원을 투입, 303ha에 경제적 가치가 높은 편백, 상수리, 백합, 자작 등 유망 경제수종 89만본을 식재키로 했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에 11억 5000만원을 들여 2335ha에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관리를 통해 산림의 생태.환경적 건전성 유지 및 경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장계면 무농리 군유림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 장수군 공무원 200여명과 유관기관 100여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하고 행사 당일 살구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종 1000본을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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