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한남대학교 총장(가운데)이 학부모들과 도시락 식사를 하며 대화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는 12일 한남글로벌센터 2층 무어아트홀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교 60주년 기념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학부모 60여명과 대학 처·실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황보고와 질의응답, 오찬 등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희망하는 강의를 신청해 들을 수 있도록 수강신청방법 개선과 대덕밸리캠퍼스 통학편의를 위한 대전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 또는 셔틀버스 증편, 사범대학 임용고사 준비생들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덕훈 총장은 “소중한 자녀들을 한남대에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수와 직원들이 학생들을 내 자녀처럼 여기고 교육과 상담, 취업지원 등에 더욱 노력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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