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 원산지표시 홍보캠페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11-03 13:48:0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및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관내 전통시장 및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거제시장, 연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내용이 적힌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시장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판도 함께 나눠줬다.

또한 관내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품목(24개 품목) 및 표시방법에 대해 안내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가 2020년 7월 1일부터 의무시행됨에 따라 관련 제도를 적극 홍보‧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농축수산물을 구입하고 음식을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유통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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