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동구는 청사 1층 중앙로비에 중증장애인과 노인들의 편의를 위한 ‘전동휠체어 행복충전기’를 설치했다고 29일일 밝혔다. 

‘행복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급속충전 방식으로 동시에 2대까지 할 수 있고 1회 충전에 30분가량 소요된다.  

현재 구에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등 11개소에 12대의 전동휠체어 행복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동구청사는 2013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 한 곳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건물이지만 전동휠체어 충전이 여의치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제는 누구나 마음껏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져 반갑고 흐뭇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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