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가 청년(19∼39세)들의 취·창업 아이디어가 생산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꿈을 잡고(Job Go) 아이디어 공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2월 10일까지이다. 

구 관내 거주 또는 관내 대학 재학·휴학·졸업생(1977년 1월 1일부터 1998년 12월 31일 출생자)이 3~5인으로 팀을 꾸려 신청하면 된다.

구는 총 3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3월 최종 대상자 선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허태정 구청장은 “청년들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지자체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경험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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