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윤도장 전수교육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4-22 13:52:14
국가무형문화재 김종대 선생, 윤도제작 직접 시연 및 관람객 무료 체험
“330여년을 이어 내려온 고창윤도(輪圖)의 전통과 매력에 빠져들 것”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김종대 선생을 만나 330여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전통 풍수나침반 고창 윤도를 직접 제작해 보는 기회가 마련돼 이목이 집중된다.
윤도는 음양(陰陽), 오행(五行), 팔괘(八卦),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및 24절후(節侯)가 조화롭게 배치돼 있어 고대 동양인들이 우주의 순리와 법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330여년을 이어 내려온 고창윤도(輪圖)의 전통과 매력에 빠져들 것”
▲고창군 제공. |
전북 고창군은 성내면 윤도장 전수교육관에서 ‘윤도, 우주를 보다’ 프로그램이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 연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내 유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윤도장 김종대(보유자) 선생과 김희수 전수조교를 직접 만날 수 있으며 무료로 윤도 제작 시연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윤도는 중심에 자침을 두고 24방위를 기본으로 여러 개의 동심원에 쓰여진 방위(方位)들로 구성되어 있는 기구이며 패철(佩鐵), 쇠, 나경(羅經), 지남반(指南盤), 지남철(指南鐵), 흔히 나침반으로 불리는 기구이다.
윤도는 음양(陰陽), 오행(五行), 팔괘(八卦),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및 24절후(節侯)가 조화롭게 배치돼 있어 고대 동양인들이 우주의 순리와 법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김종대 선생은 고창군 성내면 산림리 낙산마을에 있는 윤도장 전수교육관에서 윤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윤도장 전수교육관(063-562-3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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