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대산 산불 80% 진화…주불 진화 완료·잔불정리 중

박남욱 기자

pnw0719@hanmail.net | 2019-04-05 13:55:14

▲산불이 난 부산시 장안사 남대산 위치.(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시는 5일 새벽 2시 2분경 남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80% 진화되면서 현재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위치는 기장군 상장안마을 뒤편으로 오전 9시경 주불 진화는 완료하면서 총 진화율 80%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피해면적은 약 1.5ha로 추정되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이번 산불과 관련해 헬기 5대를 비롯해 2727여 명의 진화인력과 진화차량 30대, 기타 진화장비 3500여점을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 산불종합대책본부는 운봉산 반송중학교 인근에서도 5일 새벽 12시 40분 경 피해구역 내 잔불이 재발화해 진화차량 6대와 500명의 진화인력을 투입, 진화하고 있다. 현재 총 90% 진화됐고 추가 피해면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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