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CJ그룹, 자유학기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2-07 12:05:43
▲ CJ그룹의‘식품제조업 체험교실’(왼쪽)과 ‘홈쇼핑 현장교실’(오른쪽) 모습 <사진제공=교육부> |
[로컬세계 김림 기자] 교육부와 CJ그룹이 내년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늘(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와 CJ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CJ그룹은 농산어촌 지역의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중심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장을 진로탐색 체험처로 개방하고, 기존에 시행해 왔던 '식품제조업 체험교실'(제일제당)과 '물류 현장교실'(대한통운), '홈쇼핑 체험'(오쇼핑), '토토의 작업실'(CGV)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변동식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인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질 높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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