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본격적인 겨울철로 진입함에 따라 상수도 시설 동파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로써 장수군은 ‘단계별 군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내 상수도 상습 동결지역을 대상으로 재매설 여부 등을 점검하고 9명의 상수도 기동반을 편성해 누수 및 동파 시 교량기 교체, 동결로 인한 상수도관 해동작업을 실시하는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동파예방대책 마련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장수군 관계자는 “겨울철 가정의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동파로 인해 파손이 되면 수리에 많은 비용이 들고 단수 등으로 큰 불편을 겪게 된다”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단계별 군민행동 요령에 따라 수도관과 계량기를 미리 점검하고 보온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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