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원 규모 도서 기증…전남 학생 교육비 부담 완화 기대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 2025-04-30 14:03:59
청소년 인문 교양서 ‧ 문학 전집 등 전남 학생‧지역민에게 ‘나눔’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민간 출판사의 대규모 도서 기증이 공공 교육 자산 확충과 함께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타임기획 출판사로부터 약 4억30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도서 4만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도내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학생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학습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증 도서는 인문고전 시리즈와 논술·교과 연계 도서, 문학 전집 등으로 구성돼 있어 사교육이나 별도 도서 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농어촌 지역을 포함한 교육 취약 지역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교육청은 5월부터 해당 도서를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배치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기증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공공 교육 자산 확충을 통한 간접적인 가계 지출 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 교육 기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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