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연휴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9-12 13:58:52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중구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최소화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당직의료기관 22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29개소를 지정 운영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 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진료가 가능토록 안내하는 한편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기관과 소방서, 응급의료정보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긴 연휴와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식중독과 응급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비상진료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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