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내년 1월말까지 주요업무 자체평가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2-28 14:00:39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가 구정운영 내실화와 함께 구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를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자체평가는 부서별로 선정한 올해 주요업무를 기준으로 성과지표별 달성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책성과를 높이고 구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올 상반기 중간점검을 통해 전체 성과지표의 96%에서 순항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기 조정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나머지 부분은 행정력을 집중시켜 조기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가는 구 본청 등 22개 부서를 대상으로 44개 주요 핵심업무, 88개 평가과제, 166개 성과지표수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부서별 주요업무 성과지표 달성도, 공통과제 평가, 내.외부 평가단 평가 등을 종합한 후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가결과 보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방안을 강구해 적극 해결할 방침”이라며 “향후 평가결과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구 역점추진사업과 연계된 평가지표에 대한 지속 개발로 구정운영 책임성은 물론 자체평가 효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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