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호관찰소, 마약류 중독자 솔루션 공간 마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6-19 14:01:51
마약류 중독상담센터 개소
▲ 중독상담센터 개소식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김상진 상임이사 등 지역 내 중독상담전문가를 초청해 중독상담센터 개소식 및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중독상담센터는 지역 내 마약류 중독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마약류 치료·재활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부산보호관찰소는 질 높은 심리 상담 제공을 위해서 지난 5월 31일 중독상담전문가 15명을 특별보호관찰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마약류 중독 상담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왔다.
부산보호관찰소 안병경 소장은 “이번 중독상담센터가 마약 중독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심리치료를 돕고, 보호관찰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의 전문자원과 연계,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가능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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