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 농업 인재 키운다…유학생 기반 인력 양성 확대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 2025-04-03 14:07:27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전남도가 친환경 농업 분야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의 산업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생명과학고는 2011년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친환경 농업 특화 교육을 운영해 온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현재 베트남 국적 유학생 7명이 재학하며 농업기술을 배우고 있다.
교육청은 유학생을 포함한 인재들이 지역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방학 기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 분야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 기술을 갖춘 청년 인력 확보가 산업 지속성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인력 공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직업교육 확대를 위해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도 추진 중이다. 해당 학교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친환경·스마트 농업 교육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전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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