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으로 물든 일본 자마시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5-08-17 14:02:30

해바라기축제 연간 40만 운집…관광상품 개발로 농가소득↑
▲일본 자마시 해바라기 축제 현장에서 한 커플이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가나가와현 자마시가 노란색 물결로 물들었다.

일본에는 매년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에 해바라기축제가 열린다.

자마시 또한 시의꽃 해바라기를 관광상품으로 개발, 농가소득으로 접목시켜 성공한 지역으로 유명하며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해바라기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자마시 해바라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물결 속에서 추억을 새기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1994년부터 유휴농지의 황폐대책으로서 시작한 해바라기 식재가 이제는 유명한 관광농원이 되어 해바라기축제기간에만 40만명의 인파가 모일 정도다.

자마시의 해바라기축제가 벌어진 구리하라회장에 10만 송이, 자마회장에는 45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자태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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