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기원하며 관내 어르신 50명 초청…“작은 정성으로 큰 기쁨 나눠” 남구 문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밥상 대접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따뜻한 정이 오가는 마을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정성 어린 밥상이 차려졌다.

부산 남구 문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5일 환절기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문현3동 어르신 건강밥상 대접하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위원회는 관내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회덮밥과 과일, 떡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김홍대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지켜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든다”며 “위원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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