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FA 원제철 회장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과 권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등록 실태조사, 사후관리 등 입법과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국제물류산업은 국가의 미래산업으로 국제물류주선업이 핵심적인 허리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정작 제도적인 뒷받침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협회는 올해 국회 세미나 및 토론회를 통해 국제물류산업 중요성을 고려한 경쟁력 강화에 관심을 촉구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일원화, 국제물류전문 인력 육성과 제도적인 개선을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와 함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KIFFA 제공

또한, 앞으로 “협회와 같은 전문 기관이 등록 심사와 갱신 업무를 위탁받아 산업 전문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엄정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과 권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등록 실태조사, 사후관리 등 입법과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무국은 유관기관 MOU, 국제물류 포럼, 국회 토론회, 재직자 무료 교육, 청년취업 아카데미,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사업 및 국내 산업 시찰 등 협회의 하반기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북미 물류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를 통해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확대와 북미 중심 공급망 재편에 따른 우리 기업의 현지 네트워크·운송·통관·인력·세제 등 실제적인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한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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