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동의 든든한 울타리’ 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2-05-20 14:04:25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실무자 간담회 추진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리·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청 전경.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리·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 사업은 친부모가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1회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의 진행으로 ▲가정위탁보호제도 소개, ▲위탁아동의 이해, ▲가정위탁서비스의 이해,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본청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23개 읍·면·동 가정위탁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가정위탁보호제도 안내 및 업무절차와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돌보고 키워주시는 동안 시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보조금, 생활안정지원금, 자립지원금, 디딤씨앗계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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