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이천어울림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천어울림도서관은 지난 5월 개관한 남구의 구립 도서관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도서관 이용 예절 동영상 시청 및 단편 애니메이션 또는 교육영화 시청 후 인솔자와 함께 종합 자료실 및 어린이 자료실을 견학한다.

도서관 이용 예절 및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 자료실에서 책읽기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신청 인원은 1회당 20명 내외로 견학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일로부터 10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이천어울림 도서관 어린이자료실(664-3575)로 하면 된다. 

임병헌 구청장은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견학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책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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