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그냥 오세요” 검단구, 먹거리 나눔 ‘그냥드림’으로 복지사각지대 살핀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1-02 14:09:11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검단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소득 감소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들이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에 대한 부담 없이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검단구 푸드마켓(완정로188번1길 19, 1층)과 연계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특히 ‘그냥드림’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용자의 생활 여건과 위기 상황을 함께 살피는 데 의미가 있다. 상담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제도를 잘 모르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데 부담을 느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면서도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하지 말고 그냥드림을 찾아주시길 바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사업을 적극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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