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5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운영 등 5억1000만원 지원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1-24 14:12:07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2015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운영과 콘텐츠 보급 등을 위해 5억1000만원이 지원된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1세기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학습 체제인 스마트교육 확산과 행복교육을 위해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초.중 10개교를 선정해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콘텐츠 보급과 교원연수비 지원학교 초.중 75개교를 뽑아 1억5000만원을 진원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은 스마트교육 확산을 위해 연구학교와 모델학교 운영,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모델학교에는 스마트교실 구축 예산 교당 3600만원을 지원하고 원활한 스마트기기 활용을 위해 무선망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스마트교육 콘텐츠 보급 및 교원연수비 지원학교에는 교당 200만원 내외를 지원한 가운데 학교별로 필요한 콘텐츠를 구입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교육은 정부가 지난 2011년 6월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수립이후 한국 교육의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교육부는 2015학년도에 초등학교 3,4,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사회, 과학 교과 디지털교과서를 연구학교와 희망학교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스마트교육 모델학교와 콘텐츠 보급학교 선정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뽑히도록 할 것”이라면서 “향후 연구‧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일반화할 계획이며 디지털기기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기가 꼭 필요한 단원(Unit), 장소(Where), 시간(Time)에만 활용하는 스마트교육 3운동(UWT)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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