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 ‘대상’…2년 연속 쾌거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1-04 16:49:58

가족 강점 중심 사례관리 모형 인정…대구·경북 유일 수상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지난해 개인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두며 전국 선도 복지행정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대회에서 달서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행복나눔과를 중심으로 달서구가족센터, 대구의료원 등 지역 복지기관이 협업해 ‘가족 강점 중심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발표했으며, 돌봄 취약 위기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창의적 자원 연계 및 실효성 높은 사례관리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는 복잡한 위기가구에 대한 개입 계획을 공공과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가 함께 수립하는 전국 단위 평가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민·관이 함께 쌓아온 협력 경험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든든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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