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을사년 새해'부산 중앙공원 충혼탑 참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1-02 19:05:05
충혼탑 참배 후 부산시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 명복 빌어
▲장인식 남해해경청 청장 등 주요 간부들이 2일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혼령을 기리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부산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 후, 부산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고 밝혔다.
이날 충혼탑 참배는 장인식 남해청장을 비롯해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정비창장, 부산해경서장 등 부산 지역 내 해양경찰 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배 후 장 청장은 남해청 기획과장 등 5명과 함께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안타까운 사고로 고인이 된 이들의 명복을 빌었다.
장인식 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 순국선열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새해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남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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