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관광 홍보 및 환대마케팅 3대 전략 13개 과제를 발표하면서 사격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30여 일 앞두고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원관광 홍보 및 환대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 3대 전략 13개 과제를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은 ‘환대 마케팅 체제 마련’이다. 세부과제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 TF 구성 ▲환대거점센터 운영 ▲방문객 환영행사 ▲외국인 대상 관광안내 콜센터 운영 ▲개회식 당일 관광홍보관 운영 및 플래시몹 공연 ▲선수대상 용지호수 무빙보트 1일 체험권 배부 등 6개가 있다.

 

두 번째 전략은 ‘대회 붐 조성’이다. 시는 시민서포터즈 오프라인 홍보, 전문서포터즈 게릴라 홍보, 로드쇼 개최 등 3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세 번째 전략은 ‘창원관광 홍보강화’다. 이를 위해 △관내 투어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 강화 △'시티투어버스' 사격대회 연계 운영 △주한대사 외교관 초청 및 팸투어 실시 등 총 4개의 세부과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는 통합창원시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광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페인 살라망카대 한국어 전공생들이 지난달 27일 관광차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했다.

한편 스페인 살라망카대학교 한국어 전공생들이 지난달 27일 관광차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았으며 시는 관광홍보ㆍ환대마케팅 방안을 통해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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