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이 오는 8월 6일 임시 휴업한다.

이번 휴업은 혹서기 출하물량 감소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복지 증진을 위해서 도매시장법인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단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과 주차장(요금징수)은 정상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정기 휴업일인 8월 7일을 포함해 이틀 간 휴업하며 8일 새벽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관리사업소는 홈페이지에 휴업공고를 게시하고 현수막을 게재할 계획이며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은 출하자 문자 및 팩스 전송, 법인별 홈페이지 게시 및 유선 연락 등을 통해 휴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은영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도매시장 유통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영업 재충전의 기회가 돼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농산물과 서비스를 제공하리라 믿으며 이용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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