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올해 경영이양직불사업 63ha 추진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7-03-03 14:17:43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2017년 사업추진 물량 공사 전체 500ha 중 충남목표 63ha(19만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경영이양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의 노후 소득안정과 젊은 농업인 중심의 영농규모화 촉진을 위해 199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10년 이상 농업경영에 종사한 65세부터 74세까지 고령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64세 이하의 전업농업인과 3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50세 이하 농업인에게 매도하거나 공사에 매도·임대하는 경우 매월 25만원/ha(연간 300만원)의 직불금을 최대 75세까지 2~10년 간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공사는 경영이양 직불사업 약정 종료자의 영농복귀 방지 등 경영이양 직불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가운데 올해 신규 약정자부터 약정기간에 수급기간(65~75세)외 영농은퇴기간(76~80세)을 새롭게 추가, 영농은퇴 기간에 영농에 복귀하는 경우 그동안 지급된 경영이양 직불금 전액 환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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