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0 새마을 지도자 걷기대회 개최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0-11-01 14:18:15
매년 개최한 한마음대회를 소규모 걷기대회로 분산‧개최해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선에서 땀 흘린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3대 기치 아래 ‘다같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자’는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준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그동안 쌓인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 새마을회(회장 장기영)는 지난달 31일 마산합포구 소재 만날공원에서 ‘소규모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25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한 공간에 모여 가진 한마음대회를 100여 명이 참가하는 소규모 걷기대회로 분산, 개최하는 방식으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지역 의원인 최형두 국회의원,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걷기 행사에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선에서 땀 흘린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3대 기치 아래 ‘다같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자’는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준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그동안 쌓인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창원시 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과거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듯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도 다시 한번 부흥할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걷기행사 외 창원시 새마을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균 마스크와 마스크 목걸이 3500 세트를 직접 제작해 창원시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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