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3월 수출 866억 달러…전년比 49.2% 증가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6-04-15 14:21:40
반도체 호조로 월간 역대 최대 수출, 10개월 연속 증가
[로컬세계 = 최종욱 기자]관세청은 2026년 3월 월간 수출입 현황 확정치를 발표했다.
2026년 3월 수출은 86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9.2% 증가했으며, 수입은 604억 달러로 13.2%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2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관세청은 3월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수출 증가세가 10개월 연속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반도체(149.8%), 석유제품(69.2%), 선박(11.4%), 무선통신기기(13.1%), 승용차(1.1%)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부품(-5.3%)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중국(64.9%), 미국(47.3%), 베트남(41.4%), 유럽연합(19.3%), 대만(64.7%)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중동(-49.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604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및 제조 관련 수요 증가가 수입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3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출이 2,19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고, 수입은 1,694억 달러로 10.9% 늘었다. 이에 따른 누계 무역수지는 50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로컬세계 /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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