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3년 연속 대구 1위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0-13 15:01:20

AI·IoT 건강관리·민관 협력으로 실질적 성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년 연속 대구 1위를 달성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AI·IoT 기반 건강관리,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혈압·혈당 조절률과 건강행태 개선률 등 주요 정량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 대학·복지기관·보건의료기관 등 10개 이상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생활터 서비스까지 확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3차년도 계획은 ‘구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행복 북구’를 비전으로 삼아 3개 정책전략, 10개 추진과제, 19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특히 전년도 자체평가에서 도출된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체계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3년 연속 대구 1위와 장관 표창은 구민과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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