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공원 연화교 정밀안전진단

김진춘

kajmh3@naver.com | 2015-03-27 14:26:17

결과 따라 덕진연못 환경개선 추진

▲덕진공원의 대표 상질물, 연화교. 

[로컬세계 김진춘 기자]전주의 대표관광지 ‘덕진공원’의 대표 상징물로 꼽히는 연화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이 시행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내 연못에 위치한 연화교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덕진연못 연화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교량(L=261m,B=1.2m,H=17.5m)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연꽃과 연잎 사이를 걸으면서 연꽃체험 등 덕진호수의 매력적인 경관의 요소들을 다른 눈높이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노후화되고 탈색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노후된 연화교를 정비하고 덕진연못 주변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의 대표적인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덕진연못 연화교는 공원의 상징물 중 하나로 기억하는 시민들이 많다” 면서 “정밀진단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 새롭게 단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