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홈페이지 메인.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성모병원이 3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전성모병원은 연령과 인터넷 사용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예약, 대리예약, 당일 진료예약을 비롯한 예약내역조회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 위치와 이용 안내, 기존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진료 예약과 관련 내용들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방문자의 클릭 빈도와 행동 패턴을 분석 반영했으며 이러한 외형적 변화뿐 아니라 건강정보, 의료진 인터뷰, 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추가 구성했다. 

또한 보안 시스템 개선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정책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썼다. 주요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망을 별도로 구축해 시스템을 안정화했고 상시 보안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의 보안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만 병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웹접근성을 위한 표준화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편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유지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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