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약물중독예방 뮤지컬 ‘바티즌’ 성료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1-24 14:32:41

계양문화회관서 ‘바티즌’ 3부작 마무리…400명 참석 지난 19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년약물중독예방 뮤지컬 ‘바티즌’이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인천시 계양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은 지난 19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년약물중독예방 뮤지컬 ‘바티즌’이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바티즌’은 2023년 ‘각인’, 2024년 ‘플랫폼’에 이어 약물중독예방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400여 명이 객석을 채웠다.

공연은 약물 중독으로 흔들리는 청년의 현실과 갈등, 회복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 관객 공감을 이끌었다.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천보호관찰소, 계양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마약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약물 오남용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윤 구청장은 예방·교육·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청년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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