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국민체육센터는 육체・정신・경제적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단 서구국민체육센터와 연희노인문화센터,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명은커리어 등 5개 기관이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5개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 건강 증진 및 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정신건강 관리 및 심리·정서적 돌봄 연계 강화, 노년층 대상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 지원, 일자리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호 연계, 정기 교류와 공동 홍보를 통한 지역상생 문화 조성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향후 정례 회의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구민의 자립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서비스 연계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주민들의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 일자리 지원 등 통합적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이 협약은 주민 삶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공공·민간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실질적인 변화와 체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기반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