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2028년 준공 목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3-10 14:34:54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 계양구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조감도 계양구청 제공

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이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꽃마루 체육단지’는 계양경기장 인근 제척 부지를 활용해 생활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7만 7천㎡로, 축구장·테니스장·인라인스케이트장·그라운드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꽃길·맨발걷기길 등 녹지공간이 함께 배치된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터 등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시설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여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2023년 7월 인천시와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한 뒤, 현재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 내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관리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하며, 구는 올해 안에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꽃마루 체육단지를 구민들이 체육활동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전국 평균의 약 62.8% 수준에 그쳐 생활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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