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초·중학교 운영위원장과 ‘소통데이’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30 15:07:20
통학로 안전 등 교육현안 건의…정책 반영 검토
2026년 교육지원사업 안내 및 성과 공유
오태원 북구청장(가운데 우측)이 29일 소통데이를 주재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2026년 교육지원사업 안내 및 성과 공유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덕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북구 내 초·중학교 운영위원장 30여 명과 함께 ‘소통데이’를 열고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위원장들이 통학로 안전 확보, 교육복지 확대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북구는 행사에서 2026년 교육지원사업 계획을 안내하고, 지난해 건의된 사항의 추진 결과도 함께 공유했다.
구는 이번에 제안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교,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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