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의료기관 협력 전문교육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26 15:13:42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23일과 25일 좋은문화병원 및 봉생기념병원과 협력해 구급대원 71명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 현장과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의 중증도 평가와 신속·정확한 환자 인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특성화 진료과목 관련 주요 질환의 이해 ▲관련 질환 환자 이송 시 구급대원의 유의사항 ▲실제 이송 사례를 바탕으로 한 환자 평가 및 효과적인 병원 인계 방법 ▲구급 현장에서 활용하는 Pre-KTAS와 병원 KTAS 간 환자 분류 기준의 차이와 사례 분석 ▲기타 응급의료 관련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구급대원들이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환자 정보와 효과적인 인계 방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Pre-KTAS와 KTAS의 분류 기준을 비교·분석하며 현장과 병원 간 환자 분류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협업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부산소방재난본부 주관 교육과 달리 부산진소방서가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자체적으로 추진한 첫 전문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방서 자체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구급대원이 전문 의료진의 실무 중심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현장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구급대원들은 “병원 의료진의 관점에서 환자 평가와 인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현장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에 적극 협조해 주신 좋은문화병원과 봉생기념병원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급 현장과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협업과 전문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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