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경북 성주군은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성주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주군청,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군보건소,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내 지적장애자로 인해 발생된 아동 성희롱사건에 대해 기관간 역할분담과 재발방지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참여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주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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