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어선 화재 대비 ‘수난대비 도상훈련’ 실시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25-12-05 14:33:52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점검…현장 장비 견학으로 협업 강화 해경 대형경비함정에서 진행된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 군산해경 제공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관기관과 함께 어선 화재 등 겨울철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수난대비기본훈련(도상·TTX)’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5년간 어선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군산해경을 비롯해 소방, 육군, 전주기상청, 군산시청 등 수난구호협력기관이 참여해 협조 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재난 대응 절차의 현실성을 강화했다.

도상훈련은 단계별 어선 화재 발생 상황 설정, 기관별 초기 대응 및 비상조치 발표, 긴급구난 협력체계와 정보공유 방식 논의, 대응 과정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검토 순으로 이어졌다.

훈련 종료 후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해경 경비함정을 견학하며 구조장비, 통신체계 등 실제 대응 장비와 운영 절차를 확인했다. 군산해경은 이를 통해 합동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변용호 군산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은 “도상훈련을 통해 기관 간 역할과 협업 구조를 명확히 확인했다”며 “향후 실제 수역에서 연계훈련을 확대해 군산시 전체가 하나의 팀처럼 대응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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