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풍랑 예보에 광안리 밤하늘 ‘쉼표’… 수영구, 20일 드론라이트쇼 취소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19 14:43:52

공연 시간대 강풍·풍랑 예보에 관람객 안전 고려… 부득이한 결정
수영구 “공연 전 공식 홈페이지·SNS 통해 개최 여부 확인 당부”
부산 수영구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취소 홍보 포스터. 수영구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리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오는 20일 공연을 강풍과 풍랑 예보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공연 준비 시간과 공연이 진행되는 시간대 광안리 일대에 강풍과 풍랑이 예보돼 있다. 수영구는 해안가 기상 여건과 관람객 안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상설 운영되며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드론 비행은 바람과 파고 등 기상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악천후 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수영구는 드론쇼 개최 여부를 공연 하루 전 기상 예보를 기준으로 최종 결정하고 있으며, 당일에도 현장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영구 관계자는 “이번 주 공연은 악천후가 예상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관람 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연 일정과 취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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