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단계 ‘금성하수관로정비사업’ 본격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02-04 14:34:36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금성면·가음면 일대의 수질개선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57억원을 확보해 2단계 '금성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금성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2016년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의성군은 오는 2023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본격 착공을 위해 사업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금성면 일대의 기존 노후하수관로 5.8km를 정비하고 금성면 구련, 초전, 학미, 청로리, 가음면 장, 가산, 양지리 일대 하수관로 20km를 신설해 765가구에 추가로 배수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가음면 일대의 하수관로정비를 통해 수질개선 및 지역주민의 공중보건위생 향상이 기대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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