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추석 맞아 요양시설·군부대 찾아 따뜻한 온정 나눠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0-01 14:38:24

고재창 의장 등 시의원, 어르신·군 장병에 감사와 격려 전달 장애인시설 안식의집. 태배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 태백시의회는 10월 1일 관내 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명절의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로부터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보였다. 의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시의원들은 관내 군부대를 찾아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현장에선 장병들과 환담을 나누며 명절에도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사기 진작에 힘썼다.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과 군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공감과 나눔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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