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옥계 산불 피해민 위해 또다시 의료봉사 나선다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9-04-16 14:41:33
| ▲강릉시청 전경. |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는 앞서 8일 크리스탈밸리에서 옥계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외과·한의과 합동 진료를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다시 한번 삶의 터전을 잃고 지친 이재민의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김남동내과의원에서 직접 의료 재능기부를 받아 의료 봉사를 실시한다.
16일은 도직리, 천남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하고 17일은 남양3리·남양1리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진료를 한다.
의료 봉사내용은 진료 및 건강상담, 피해복구 등 지친 심신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수액주사 제공 등이다.
김남동 원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건강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 이전의 생활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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