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임목폐기물 재생에너지 자원화 추진…연간 3,900만 원 예산 절감 기대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0-13 14:39:09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부평구는 지난 12일 구청에서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지역 내 가로수 정비와 공원 관리, 위험수목 제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목재칩과 목재펠릿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처리 비용을 들여 폐기하던 임목폐기물은 목재칩과 목재펠릿으로 가공돼 열병합발전소의 친환경 연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 따르면 목재펠릿 1톤 사용 시 석탄 604.65㎏을 대체할 수 있으며, 약 1.4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0톤의 임목폐기물을 감량하고, 폐기물 처리 비용으로 소요되던 약 3,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버려지던 임목자원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함으로써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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