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으로부터 2,800만 원 상당 관광상품권 기탁받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02 14:57:06
매년 명절 이웃사랑 실천… 저소득층에 동백전 전달 예정
왼쪽부터 주업돈 센터장 대연금융, 오은택 남구청장, 안영미 남구청 영업소장 상품권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9일,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으로부터 2,800만 원 상당의 부산 관광상품권(동백전)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저소득층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된 상품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명절마다 저소득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신학기에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도 함께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업돈 BNK대연동금융센터장은 “BNK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명절을 잊지 않고 지역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어주시는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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