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메가박스,영화관을 활용한 전시컨벤션 협력 모델 구축 업무 협약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6-08 14:43:58

■9개 상영관 총1,892석 확보… 컨퍼런스 수용 공백 85.3% 보완
■코엑스마이스클러스터(CMC) 협력 기반으로 리모델링 기간 대응 체계 강화

조상현 코엑스 사장(왼쪽)과 남용석 메가박스중앙 대표는 6월 8일(월)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관을 활용한 전시컨벤션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엑스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메가박스중앙(대표 남용석)은 8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전시컨벤션 시설 리모델링 기간 중 영화관을 활용하여 전시컨벤션 기능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행사 운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코엑스는 리모델링 기간 동안, 코엑스마이스클러스터(이하 CMC) 위원사인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대형 상영관 9개(총 1,892석)를 컨퍼런스 및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는 컨퍼런스센터 수용 규모(2,216석)의 약 85.3% 수준을 보완할 수 있는 규모다. 코엑스 신관 내 오디토리움 및 그랜드볼룸과 직접 연결되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전시장과의 유기적인 동선 운영이 가능하며, 대형 LED 스크린과 첨단 AV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컨퍼런스 및 복합 이벤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엑스와 메가박스중앙은 6월 8일(월)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관을 활용한 전시컨벤션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대형 상영관 9개가 컨퍼런스 및 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코엑스는 2027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사업과 연계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 기간 중 전시장 B홀·D홀과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 등은 정상 운영되며 전시회를 포함한 대형 컨벤션 및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CMC 회원사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장 수요 분산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남용석 메가박스중앙 대표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난 메가박스가 보유한 프리미엄 상영 인프라가 코엑스 전시컨벤션 운영의 연속성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양사의 공간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행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엑스와 메가박스중앙는6월 8일(월)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관을 활용한 전시컨벤션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하고 업무협략을 체결했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이번 협력은 리모델링 기간 대응을 넘어, 다양한 공간 자산을 전시컨벤션 인프라로 확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영화관 등 유니크베뉴를 적극 활용해 행사 주최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운영 옵션을 제공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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