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비추는 ‘희망의 빛’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12-28 14:41:57

▲고창군이 청사 주변 도로에 조성한 경관조명.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고창군청 앞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주민과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설치한 6만여개의 경관조명이 청사 주변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추억이 깃들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에 사는 재외군민 김모(39)씨는 “주말이면 자녀들과 함께 무장면 부모님 집에 자주 오는데 가족들과 추억 사진을 찍기 위해 밤에 일부러 나왔으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호평했다.

 
박우정 군수는 “군 청사를 밝히는 경관조명의 밝은 빛처럼 새해에는 고창군청 또한 밝고 희망이 넘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유관기관 자율적 참여 및 사업구간을 확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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