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활동 실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11-03 14:56:05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2일 전문가 자문단과 세종시 및 행복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와 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에 나섰다.
▲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와 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시설물을 점검을 하고 있다. |
이날 먼저 방문한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에서는 감리단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 설명과 시설물 점검을 추진했다. 이어 3생활권 복합커뮤티니센터로 이동해 감리단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 청취와 시설물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작년 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및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인수과정 및 인수 이후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금번 인수예정인 시설물에서 반복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점검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 보완을 요구하는 등 철저한 점검활동을 전개했다.
현장방문에서 김복렬 위원은“광역복지지원센터 주차장이 95면으로 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운영 현황으로 볼 때 주차장이 매우 부족할 것이라며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준이 위원은“광역복지지원센터는 다양한 협회 및 단체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여야 한다.”강조했다.
김정봉 위원은“현재 날씨가 추워지는 관계로 마감 공사 시 기온변화를 고려하여 철저한 마무리 공사를 당부하고, 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외부 통로 난간 고정이 불량하여 흔들리는 등 추락 사고의 우려가 있어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형권 위원은“작년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시설물 준공 후 인수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현장 확인을 하는 등 애로사항 있었다.”며 “금번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시설물 준공 전에 모든 지적사항이 조치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요청했다.
장승업 위원은“인수 이후 하자가 있어 추가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인수 전에 관련부서 협의 및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안찬영 위원장은 “공공시설물 설계공모를 위한 평가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개최 등 계획단계부터 우리시도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세종시는 안개가 많이 발생하고 습도가 높은 점 등 기후특성이 있는바 설계 및 시공방법 선정에 반영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번 현장방문시 지적사항에 대한 관련 업체 조치 이후 준공전에 다시 한번 현장확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준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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