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대원동,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09-22 14:44:35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대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요리사’가 만든 장조림, 도라지볶음, 오이김치 등 밑반찬은 매주 목요일 시행하는 ‘독거노인 국배달사업’ 봉사자들에 의해 직접 전달됐다.
대원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권오정 위원장은 “소외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평소 사람들이 선호하는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게 됐다”며 “대원동 기존 복지사업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우선 12월까지 매월 1회씩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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