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025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교류대회’ 성황리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0-17 15:59:39
앞산빨래터공원서 영·호남 장애인 400여 명 우정과 화합의 장 열어
대구 남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차이를 넘어 마음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만남이 이어졌다.”
대구시 남구는 지난 16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5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교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교류대회에는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우정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랜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진정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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